일상
고구마를 간편하고 더 맛있게 즐기기
orange&cinnamon
2020. 12. 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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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고구마 껍질을 벗기는 건 조심스럽다. 일일이 벗겨서 먹은 후에는 손에 묻어서 끈적거린다.
이런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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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껍질을 미리 벗겨서 구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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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긴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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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가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상태가 된다.
겉이 바삭해서인지 껍질를 벗기지 않고 구웠을 때보다 속이 더 촉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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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먼저 먹고 겉을 따로 먹으면 바삭하고 쫀득한 게 공갈빵과 비슷한 맛이다.
겉과 속을 같이 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으면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껍질 없이 구우니 훨씬 달달해진 느낌이다.
구워 먹고 쪄 먹는 고구마에 물리던 차였는데 무한정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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