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바구니 교환 행사

이마트에서 장바구니 교환 행사를 한다.

온라인 쇼핑몰 로고가 인쇄된 택배박스나 아이스팩을 가져가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준다.

이마트는 물론이고 타사 것도 가능하다.

 

 

이마트 앱을 다운 받아 열면 메인화면에 이벤트 화면이 뜨고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교환권 다운받기’를 클릭하면 ‘교환권 바로가기’로 변환된다.

다운 받은 쿠폰은 쿠폰함이나 ‘교환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점 이마트의 고객만족센터로 박스 또는 아이스팩과 함께 쿠폰함에 있는 장바구니 교환권을 보여주면

직원이 ‘직원 확인하기’를 클릭하고 장바구니와 교환해 준다.

‘직원 확인하기’를 미리 누르면 교환이 되지 않고 기간은 소진시까지다.

 

 

상봉점에서 상자와 교환했다.

 

이마트 노란 장바구니에서 봤던 익숙한 수달 그림과 물에 대한 문구가 장바구니 포켓에 인쇄돼 있다.

3월 22일이 ‘세계 물의 날’이라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뒷면에는 ‘이 쇼핑백은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Tyvek)으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하며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다.

타이벡은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으로 만든 부직포천이라고 한다.

종이보다 가볍고 잘 찢어지지 않으며 방수가 되지만 공기는 통과할 수 있어 방호복과 방진복 등등

보호복을 만드는데에 쓰인다.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유해화학물질이 방출되지 않아서 친환경적이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에코백, 현수막, 침구류 커버 등등 우리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처음 개봉하면 특유의 냄새가 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장바구니를 펴보면 한 면에는 화분을 머리에 얹고 있는 수달이 있고 반대편에는 사람들 속에서 걷고 있는 수달이 그려져 있다.

크기는 W330 * H370 * D140mm로 적당한 크기에 가방 끈이 길어서 물건을 넣고 메고 다니기 편하겠다.

 

얇고 힘이 없어서 약할 것 같았는데 내구성이 좋은 재질이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

 

그 동안 이마트에서 행사할 때 받은 장바구니는 대부분 휴대하기 간편하고 크기도 적당해서 여기저기에 잘 활용했었다.

이번 쇼핑백은 친환경 소재라 환경을 위해 뭔가 하고 있다는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고

연소 과정에서 물과 탄소만 배출하고 토양에도 화학물질을 유출하지 않는 재질이라 버릴 때도

가책 없이 버릴 수 있다는 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