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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 나온 홍게라면을 보고 인터넷으로 홍게를 찾아 주문했다. 산지에서 작은 홍게 10마리에 만 원이라는 얘기에 '미니홍게', '라면홍게'로 찾아보니 몇 군데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그나마 대부분이 자숙이고 생물로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비교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홍게는 껍질이 얇아서 잘 상하기 때문에 자숙으로 많이 판매한다고 한다. 2kg에 17,000원이었는데 막차를 탄 건지 그 다음날 보니 매진이었다.
그렇게 주문한 홍게가 드디어 도착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개봉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몸통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라면에 한 마리씩 넣어 먹으면 딱 좋은 크기다.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게도 기름이 낀 것처럼 검게 변해 있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먹은 적이 있다. 맛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난 것도 아닌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정보가 없으니 왜 그런 건지 궁금하다.
그렇게 주문한 홍게가 드디어 도착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개봉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몸통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라면에 한 마리씩 넣어 먹으면 딱 좋은 크기다.
총 7마리가 왔는데 5마리는 싱싱하고 2마리는 상태가 별로였다.
두 마리 모두 몸통이 검은 물이 들었는데 한 마리가 유독 심했다. 상한 냄새는 안 나지만 심한 한 마리는 찝찝해서 버리고 나머지 한 마리는 다섯 마리와 따로 조리를 했다. 싱싱한 해산물을 라면에 넣는 건 왠지 아까워서 다섯 마리는 탕으로 한 마리는 맑게 끓였다.
크기는 작아도 먹을 게 꽤 있다. 살도 달고 맛있지만 갑각류는 역시 내장이 최고인 거 같다.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게도 기름이 낀 것처럼 검게 변해 있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먹은 적이 있다. 맛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난 것도 아닌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정보가 없으니 왜 그런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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